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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귀족정치 (한메)
귀족정치 貴族政治 aristocracy 세습적 특권을 누리는 소수의 귀족에 의한 정치. 귀족정치는 본래 특권층에 의한 정치를 의미했으나, 그 뒤로는 일반적으로 소수자의 정치를 의미하게 되었다. 귀족정치에는 귀족 전체가 참여하는 직접귀족제와 귀족 일부가 참여하는 간접귀족제가 있다. 플라톤은 헤로도투스의 3가지 정체를 법률준수 여부의 기준으로 하여 6분법을 제시하였다. 즉, 법률을 준수하는 공정국에서는 군주제·귀족제·민주제가 있고, 불공정국에서는 군주제가 전락한 참주제(僭主制), 귀족제가 전락한 과두제(寡頭制), 민주제가 전락한 폭민제(暴民制)가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소수지배의 순수형을 귀족제라 하고, 그 타락형을 과두제라 했다. 귀족제에서의 참정자 자격은 여러 조건에 의해 결정된다. 가장 전형적인 자격은 혈통이며 그 밖에 특정 문벌이나 재산을 조건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재산을 중요 조건으로 하는 경우에는 금권정치(金權政治)가 된다. 또한 성직자와 같이 초자연적 힘을 지니고 있다는 미신으로 인해 지배계층에 속하게 되는 사람과 군인·고급관리·거상(巨商)·특수전문 직업인 등에게 참정(參政)자격이 부여되는 경우도 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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