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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다리우스1세 (한메)
다리우스1세 -一世 Darius Ⅰ BC 550?~BC 486 아케메네스왕조 페르시아의 왕(BC 522∼BC 486). 다레이오스 1세라고도 한다. 키로스 2세가 창설한 제국을 판도(版圖)·행정기구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완성시켰다. 왕가 출신이나, 아버지는 속주의 장관에 불과했고, 본인은 선왕 캄비세스 2세의 친위 대원이었다. 선왕이 죽은 뒤, 반란을 진압하고 즉위했다. 즉위 후, 각지에서 반란이 계속되어, 그 진압에 2년이 걸렸다. 선왕시대의 영토를 되찾은 후에도 각처로 원정했으며, 인더스강으로부터 리비아·마케도니아에 이르는 대제국을 완성시켰다. 그리고 그리스 본토의 정복도 도모했으며, BC 492년과 BC 490년 원정(마라톤의 싸움)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다리우스는 영토를 20여의 속주로 분할하여, 전부터 있었던 사트랍제(satrap 制)를 전영토에 채용했다. 행정장관에는 페르시아인 왕후(王侯) 귀족을 임명, 중앙에서 직접 주재군사령관과 감시관을 파견함으로써 반란을 막고자 했으며, 속주의 여러 민족에게는 산물·산업에 따라서 조세를 부과했고, 페르시아의 종주권을 인정하는 한 종교·문화·제도상의 자유를 인정했으며 공평하게 다스리고자 했다. 징세를 위하여 균일한 도량형을 정하고, 금은복본위제에 의거하는 화폐제도를 채용, 금화를 주조했다. 넓은 영토의 연락을 유지하기 위하여 도로망을 정비, 역전제(驛傳制)를 정했다. 아카드어·엘람어와, 종래의 것을 개량한 설형문자(楔形文字)에 의한 고대페르시아어 비문을 많이 남겼다. <박동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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