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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악티온해전 (한메)
악티온해전 -海戰 고대 로마시대 결전의 하나. 악티온은 그리스 북서부의 안부라키아만 앞의 곶이다. BC 44년 J.카이사르가 죽은 뒤 M.안토니우스는 로마의 패권쟁탈 속에서 이집트여왕 클레오파트라와 결탁하여 G.J.C.옥타비아누스(뒤에 아우구스투스)와 대립하다가 BC 32년 개전하였다.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연합군은 동지중해와 이탈리아의 중계지인 그리스 펠로폰네소스반도 서쪽 기슭에 진출하였다. 한편, 옥타비아누스는 육해 양면으로 안토니우스군을 포위하고 BC 31년 9월 2일 안토니우스군의 주력군이 배치되어 있는 악티온곶 바다에서 결전을 시작하였다. 양군의 전력은 비슷하였으나 함선의 크기에서 안토니우스군이 우세하였다. 양군의 충돌에서 옥타비아누스는 클레오파트라군 함대를 전열에서 패퇴시키자 안토니우스도 이를 좇아 함께 이집트로 퇴각했기 때문에 승리는 옥타비아누스에게로 돌아갔다. BC 30년 로마의 이집트 공격으로 두 사람은 자살하고 옥타비아누스는 로마의 지배권과 함께 대곡창지 이집트를 획득하여 로마의 지중해 지배체제를 완성함으로써 1세기간의 내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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