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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형세호 (두산)
형세호 形勢戶 송나라 때의 신흥 지주층 및 관료. 형세관호(形勢官戶)라고도 한다. 당나라에서는 귀족ㆍ관료를 가리키며, 당나라 말기부터 5대(代)에 걸쳐서는 귀족을 대신하여 대두한 무인의 권세 있는 자도 포함하였으며, 송나라 때에는 오로지 관료와 향촌의 호족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그들은 모두가 대토지소유를 기반으로 향촌에서 세력을 펴 징세ㆍ포도(捕盜) 등의 직분을 맡음으로써 국가의 향촌지배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그 중에서 관료가 된 자는 직역(職役:의무적인 직분)을 면제받았으나 양세(兩稅)는 납부하였으며, 자신은 지방관 및 중앙관으로서 백성에게 군림하였다. 즉, 대토지 소유자로서 전호(佃戶)를 지배하고, 또 송왕조 권력과 결합하여 다른 중소 토지소유자를 지배하였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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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세] 형세호 (한메) |
 [중세] 5대10국 (브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