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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델로스동맹 (한메)
델로스동맹 -同盟 Delian League BC 5세기 전반의 페르시아전쟁 과정에서 결성된, 아테네를 맹주로 하는 그리스 여러 도시국가(폴리스)의 동맹. 제 1 차 아테네해상동맹이라고도 한다. 페르시아왕 크세르크세스 1세의 그리스침공(제 3 차 페르시아전쟁)이 한창이던 BC 481년 가을, 그리스 본토에서 역시 페르시아 항전 태세를 지키고 있었던 도시국가는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호소에 응하여 그리스연합을 발족시켰다. 이윽고 BC 480년 봄 크세르크세스 1세의 원정에 대하여 연합군의 총수권을 스파르타에게 위임하고 페르시아와 싸웠다. 아테네는 다른 연합 도시국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군선(200척)을 출동시켰는데 재빨리 아르테미시온해전 때에 해군의 총지휘권을 아테네에게 할양할 것을 요구하여, 스파르타를 맹주로 받드는 도시국가의 펠로폰네소스동맹반대에 부딪쳤다. BC 479년 미칼레곶의 전투 직후, 아테네의 주장이 관철되어 페르시아에서 갓 해방된 사모스·키오스·레스보스 등 유력한 도서를 그리스연합에 가입시켰는데 이것이 델로스동맹 결성의 포석이 되었다. 다음해 연합군 총수인 파우사니아가 스파르타에 소환된 것을 계기로, 아테네는 대망의 총수권을 손에 넣음으로써 델로스동맹이 결성되었다. 약 200에 달하는 가맹 도시국가는 아테네에 대하여 공수동맹(攻守同盟)의 서약을 했는데 그 연대는 BC 487년 또는 BC 477년으로 전해진다. 가맹도시는 군선·병원(兵員)의 제공 또는 연부금 납입 중 한 가지 의무를 부담하였으며 동맹총회는 동맹 금고가 설치된 델로스섬(동맹의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한다)에서 개최되었다. 그러나 발족 처음부터 헬레노타이미아이(그리스 재무관이란 뜻)라는 10명의 동맹 재무관이 아테네민회에서 선출된 아테네 시민이었고 군지휘권은 아테네의 장군들이 독점하는 등 완전히 아테네주도형의 동맹이었다. BC 454년에 동맹 금고가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로 옮겨지고, 동맹도시국가가 납부하는 연부금의 1/60이 공물로서 아테네의 수호신인 아테네 여신에게 바쳐졌고 그 명세가 거대한 대리석 판에 해마다 새겨졌다. BC 450년에는 칼리아스화약(和約)이 체결되어 페르시아 전쟁은 정식으로 끝났으나 연부금의 징수는 계속되었다. BC 404년 스파르타에게 아테네가 패배하여 이 동맹은 소멸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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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아리스토파네스 (브리) |
 [용어] 농경문화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