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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천조전무제도 (두산)
천조전무제도 天朝田畝制度 1853년 청말(淸末)에 홍수전(洪秀全)이 주동이 되어 일어난 태평천국(太平天國)이 난징[南京]을 점령하고 이곳에 도읍을 정한 뒤에 발표한 토지 ·사회 ·행정 ·군사 제도. 모든 재화는 상제(上帝:하느님)의 것이므로 사유할 것이 아니며, 모든 남녀는 상제의 자녀로서 평등해야 한다는 사상에 입각하여 토지를 남녀 일률적으로 균등하게 분배, 최저의 필요한 식량을 제외한 잉여의 생산물은 25가(家)를 단위로 하는 공동체의 공유물로 한다. 또 관혼상제나 노유(老幼) ·과부의 부양, 또는 예배당에서의 자녀교육 따위를 공동으로 할 것 등을 정하고 있다. 재화를 공유하여 공동으로 사용한다(단, 농업생산은 집단위로 한다)는 평등사상은 전통적인 대동(大同)사상이지만, 이것이 구체적인 사회제도로서 제기되기는 이때가 처음이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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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천조전무제도 (한메) |
 [근대] 홍수전 (브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