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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신종 (두산)
신종 神宗 (1048~1085) 중국 북송(北宋) 제6대 황제(재위 1067∼1085). 본명 : 조욱(趙頊) 국적 : 중국 북송(北宋) 활동분야 : 정치 성명 조욱(趙頊). 영종(英宗)의 장자. 어머니는 선인태후(宣仁太后) 고씨(高氏). 북송조는 제4대 인종(仁宗) 때 서하(西夏)와 요(遼)나라의 압박 밑에서 체제의 위기를 맞기 시작하였다. 제5대의 영종(英宗)이 재위 5년 만에 사망한 뒤를 이어 즉위한 신종은 왕안석(王安石)을 재상으로 등용하고 신법(新法)이라고 하는 청묘(靑苗)ㆍ모역(募役)ㆍ시역(市易)ㆍ보갑(保甲)ㆍ보마법(保馬法) 등의 재정ㆍ군사 관제의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여 부국강병책을 시행하도록 하였다. 1076년 왕안석이 퇴관하자 스스로 개혁을 친정(親政)하였다. 그 결과 재정은 호전되었지만, 외정(外征)은 실패하였다. 교지(交趾: 베트남)를 정벌한 결과는 손해였고, 요나라와의 싸움에서도 하동(河東: 山西省)의 경계지(境界地)를 양보하였으며, 서하(西夏)의 원정에서도 크게 패하자 실의 속에 죽었다. 신종의 정치는 급진적이어서 실패한 것도 많았으나 나라의 체제를 바로잡고 국가 권력의 확립에 기여하였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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