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 세르비아 (두산)
세르비아 Serbia 유고슬라비아연방을 구성하는 공화국. 위치 : 발칸반도 서부 면적 : 10만 2170㎢ 인구 : 1052만 7000명(2003) 면적은 10만 2170㎢, 인구는 1052만 7000명(2003)이다. 정식명칭은 세르비아공화국(Serbia and Montenegro)이다. 수도는 베오그라드이다. 발칸반도 서부에 있다. 북부는 도나우강(江)·티사강·티미시강 유역의 비옥한 평야, 중부·남부는 산악지대로 모라바강이 협곡을 이루면서 관류(貫流)한다. 기후는 내륙성이나 대체로 온화하다. 주민은 74%가 세르비아인(人)이며 보이보디나 자치주는 헝가리인, 코소보메토히야 자치주에는 알바니아인이 산다.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납·아연·구리·은 및 천연가스 외에 아탄(亞炭)·갈탄(褐炭) 등의 산출이 많다. 금속·경전기(輕電機)·화학 등 공업이 이루어지고, 화력을 주로 한 발전(發電)으로 전력을 얻고 있다. 경지면적은 총면적의 약 1/2을 차지하여, 옥수수·사탕무·잎담배를 중심으로 하는 농업 외에 과일, 특히 포도재배가 성하다. 가축사육은 양돈을 비롯하여 목양(牧羊)이 성하다. 세르비아는 원래 일류리아 민족의 땅이었으나, 6∼7세기에 슬라브족의 남(南)슬라브계(系)에 속하는 세르비아인이 이주하여 왔다. 9세기에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이고, 9∼10세기에는 불가리아에, 11∼12세기에는 비잔틴 제국에 의존했으나, 12세기에는 단독으로 세르비아국(國)을 세웠다. 1389년에 세르비아와 불가리아의 연합군이 코소보 싸움에서 투르크군에 패하고, 1459년에는 오스만투르크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민족해방운동이 일어나, 1817년에는 밀로시 오브레노비치공(公)이 자치국을 세웠다. 1876년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반란을 계기로 세르비아와 투르크가 싸우고 다시 1877∼1878년에는 러시아-투르크 전쟁으로 발전하여 러시아가 승리하자, 1878년의 베를린회의에서 국제적으로 독립을 승인받았다. 1882년에 세르비아는 오브레노비치가(家)가 통치하는 왕국이 되었으나, 1903년에 알렉산드르 오브레노비치가 암살되고 카라게오르게비치가(家)에 의해 통치되었다. 발칸전쟁 후, 세르비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제국주의 위협을 받아왔다. 제1차 세계대전 후 1918년에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왕국의 일원으로 편입, 다시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크로아티아·마케도니아 등과 함께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을 이루었으나, 1991~1992년 크로아티아·마케도니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4개국이 독립을 선언하여 연방체제가 붕괴되자, 1992년 몬테네그로와 함께 신(新)유고 연방을 결성하였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2 |
| 
|
 [지역] 세르비아 (한메) |
 [국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브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