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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아프리카횡단정책 (두산)
아프리카횡단정책 아프리카 대륙의 서단(西端) 케이프베르데로부터 동단에 가까운 지부티까지 철도를 가설하려고 한 프랑스 제국주의의 정책. 영국의 케이프 식민지 수상 C.J.로즈의 아프리카 종단정책과 대립되는 정책으로 종단정책과는 필연적으로 충돌할 수밖에 없었다. 1898년 발생한 파쇼다 사건이 그것이다. 홍해(紅海)를 향해 동진(東進)하고 있던 프랑스군과 카이로에서 나일강 유역까지를 지배하고 있던 영국군이 수단 중부인 파쇼다에서 대치하였다. 사건은 교전에 이르기 전에 외교적으로 해결되어 프랑스는 아프리카 횡단정책을 단념하였다. 세네갈의 다카르에서 말리의 쿨리코로에 이르는 철도와 지부티에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이르는 동서 양쪽의 철도는 파쇼다 사건 이후에 완성된 것으로 프랑스의 아프리카 횡단정책의 유물이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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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파쇼다사건 (두산) |
 [근대] 아프리카종단정책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