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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아라비파샤=우라비파샤 (두산)
우라비파샤 'Ahmad Uräbī Pasha (al-Misrī) (1839~1911.9.21) 이집트의 군인 ·민족운동지도자. 별칭 : 일명 아라비파샤 국적 : 이집트 활동분야 : 군사, 민족운동 일명 아라비파샤(A'mad 'Arābī Pasha al-Misrī). 농민 출신으로 1854년 군장교가 되었고, 1876년부터 영국 ·프랑스의 이집트에 대한 경제적 지배가 강화됨에 따라 양대국의 세력을 몰아내기 위하여 장교들의 비밀결사를 중심으로 민족주의적 결사인 국민당을 지도하였다. 1881년 9월 육군장관의 경질을 요구하며 반란을 일으켰고, 1882년 2월 스스로 육군장관직에 올랐다. 술탄에게 여러 가지 국내개혁을 요구하고, 대외적으로는 강경책을 주장하였다. 그해 6월 영국과 프랑스는 함대를 동원, 그의 추방을 요구하며 영국 ·프랑스함대의 알렉산드리아만(灣)에서 무력시위를 벌였다. 한편 국내에서는 ‘이집트는 이집트인에게’라는 구호 아래, 입헌군주제 수립을 요구하는 근대 이집트 최초의 민족주의운동이 고조되었다. 그러한 가운데 7월 알렉산드리아에서 폭동이 일어나 영국함대가 무력개입을 하자 우라비는 저항군을 조직하였다. 그러나 그의 군대는 텔엘케빌에서 패퇴하고, 그는 포로가 되어 종신형 언도를 받고 실론섬에 유배되었다가 1901년에 이집트로 돌아왔다. 이집트 민족운동사상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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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아라비파샤 (한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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