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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영국노동당 (두산)
영국노동당 Labor Party 英國勞動黨 영국의 정당. 설립연도 : 1900년 구분 : 정당 소재지 : 영국 주요활동 : 정치활동, 파시즘 타도에 협력, 주요산업의 국유화, 사회보장제도 정비 현재 보수당과 더불어 2대 정당의 하나이다. 1900년 독립노동당 ·페이비언협회(Fabian Society:페이비어니즘) ·사회민주연맹 ·노동조합 등에 의한 노동대표위원회(Labor Representative Committee)의 결성이 시초이다. 1906년 총선거에서 29의석을 획득하면서 J.K.하디를 당수로 하고 노동당으로 개명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발발 당시에는 반전론(反戰論)을 주창한 독립노동당파와 참전을 주장한 페이비언협회파 ·노동조합파 등과의 분열을 초래하였으나, 1918년 당헌(黨憲)을 개정하여 종래의 노동조합 중심에서 탈피하고 조직 ·정책을 확대개편하면서 당세를 확장하였다. 1922년 선거에서 제2당이 되었으며, 1924년 자유당의 협력을 얻어 J.R.맥도널드내각을 성립시켰다. 1929년에는 제1당이 되어 제2차 맥도널드내각을 성립시켰으나, 세계공황의 대책을 둘러싸고 당내 분열이 생겨 당세가 약화되었으며 1931년에는 내각이 총사퇴하였다. 그후 당의 재건에 힘써 제2차 세계대전에는 처칠의 연립내각에 참가하여 파시즘 타도에 협력하였다. 독일의 항복 직후인 1945년 7월의 총선거에서는 393의석을 차지하는 압도적 승리로 다시 C.R.애틀리의 단독내각을 조직하였다. 주요산업의 국유화, 사회보장제도의 정비 등 사회주의정책을 추진하였으나, 당내의 대립으로 인하여 1951년 선거에서 보수당에 패배하였다. 그후 1964년의 총선거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보수당을 누르고 H.윌슨내각을 성립시켰다. 그러나 사회정책부담의 증대, 파운드화(貨)의 위기, EC가맹문제, 외교정책의 부진 등으로 1970년 다시 보수당에 패배하였다. 1974년의 총선거에서는 제2차 윌슨내각이 성립하였다. 이 내각은 국민투표에 의하여 EC 잔류를 확인하였으며, 노동조합과 사회계약을 맺고 인플레 억제에 노력하였다. 1976년 총리직을 사임한 윌슨의 뒤를 이어 L.J.캘러헌이 조각(組閣)하였으나 1979년 총선에서 M.H.대처가 이끄는 보수당에 패배하여 정권을 내놓았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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