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1월 13일 저녁에 일본에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2003년 1월 8일부터 일본을 방문했던 운영자는 1월 13일 오후 11시 58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무사히 귀국하였습니다.
일본 오사카(大阪)의 간사이(關西)공항을 이륙한 아시아나 항공기(OZ 119)는 원래 8시 43분경에 인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밤 인천공항에 안개가 끼어 충북 상공에서 경북쪽으로 선회한 후, 8시 40분부터 김포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하강하던 중, 9시경 김포공항의 기상 악화로 관제소의 지시에 의해 대구공항으로 가서 9시 31분경 대구공항에 착륙하였습니다.
대구공항에서 대기하면서 항공기를 점검하고 급유가 10시 50분 끝난 뒤, 인천공항의 안개가 걷히기 시작함에 따라 11시 13분에 대구공항을 일륙하여, 11시 48분에 인천공항에 착륙하여 11시 58분에 인천공항 계류장에 비행기가 닿았습니다.
화물 찾는 일이 좀 늦어져서 12시 40분쯤 공항을 나와 아시아나 항공사가 준비한 전세버스를 타고 1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88체육관에서 택시를 갈아타고 집에는 14일 1시 35분쯤 도착하였습니다. 5박 6일의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여행에서 겪은 일들과 사진들은 추후에 정리하여 게시판에 올릴 예정입니다.
2003년 1월 14일 아침, 몽롱한 가운데서, 이창호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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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신문읽기에 군산과 부산 발굴의 청자 사진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