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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호
작성일 2002-10-03 (목) 11:07
분 류 문화사
ㆍ조회: 1147      
[조선] 안동 양진당 (문화재청)
안동 양진당 安東養眞堂

안동 양진당. 문화재청 사진

안동 양진당 사랑채 내부와 뒷뜰. 문화재청 사진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724. 보물 제306호.

<기본 설명>

양진당은 겸암 유운룡(1539∼1601)의 집으로 매우 오래된 풍산 유씨 종가이다. 입암 유중영(1515∼1573)의 호를 빌어 ‘입암고택(立巖古宅)’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데 유중영은 유운룡의 아버지이다. 양진당은 유운룡의 6대손 유영(1687∼1761)의 어릴 때 이름에서 따 온 것이다.

규모는 앞면 4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오른쪽 3칸은 대청, 왼쪽 1칸은 온돌방으로 바깥 주위에 툇마루와 난간을 둘러 마치 누(樓)집과 같은 인상을 주며 대청에는 문을 달아 3칸 모두 열 수 있게 하였다. 건물 안쪽 천장은 지붕 재료가 훤히 보이는 연등천장으로 꾸몄고 한석봉이 쓴 ‘양진당(養眞堂)’이란 당호와 함께 여러 현판들이 걸려 있다.

건물 안쪽 일부 재료를 만든 수법이 뛰어나고, 일반 주택으로는 제법 규모가 큰 조선시대 별당건축물 중 하나이다.

<전문 설명>

비교적 높은 축대 위에 세워 놓은 별당(別堂)인데, 건물 주위에는 쪽마루와 난간을 돌려 놓아서 마치 누(樓)집과 같은 인상을 주는 별당건축이다. 개인의 주택건축으로서는 제법 규모가 커서, 기둥은 두리기둥을 사용하고 그 위에는 공포(공包)가 받쳐져 있다.

공포의 구조는 이익공(二翼工)집과 같은 계통이나, 쇠서(牛舌)가 생략되어 간략하게 초각(草刻)만 되어 있다. 기둥머리 위에서 좌우의 벽으로 뻗은 두공(頭工) 첨차는 직선적으로 모가 나게 꺾이었으며, 수법이 좀 엉성하다. 공포 사이의 공간에 배치한 화반(花盤)은 장방형 판자에 지나지 않는다.

내부는 오른쪽 3간이 대청이 되고 왼쪽 1간은 온돌방인데, 대청의 천장은 연등천장이다. 대들보는 통나무를 대강 다듬어서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마루보(종량(宗樑))와 충량(衝樑)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윗부분의 가구재(架構材)를 받치고 있는 대공(臺工)들은 제작 수법이 뛰어난데, 마루대공은 파련(波蓮)대공처럼 만들었다. 대들보 위에 세운 대공은 동자주(童子柱)에 접시받침과 첨차 등을 갖추고 있다.

측면의 가운데기둥에서 대들보에 걸친 충량(衝樑)위에는 지붕 합각(合閣)의 안쪽 면을 가리기 위하여 조그마하게 우물천장을 가설하였는데, 이런 종류의 주택건축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형식이다.

출전 : 문화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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