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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김홍도의 군선도
김홍도의 군선도 팔곡병 1776년 작품, 종이에 담채, 132.8cm x 575.8cm, 호암미술관 소장, 국보 제139호.    사진 출전 : 아태여성정보통신센터, 그림으로 보는 한국여성  사진 출전 : 단원 김홍도 군선도 群仙圖  단원 김홍도 (1745∼1806?), 조선 1776년, 종이·수묵담채 132.8 × 575.8cm, 호암미술관 소장, 국보 제139호. 단원 김홍도는 일찍이 신선도를 잘 그리는 도석인물화가(道釋人物畵家)로서 화명(畵名)을 날리기 시작하였는데, 단원이 40대 이전에 그린 그림 중에는 도석화가 압도적으로 많이 남아 있다. 그 중에서도 이 작품은 "병신춘사(丙申春寫) 사능(士能)"이라는 관지가 있어 단원의 기년명 작품중 가장 이른 것으로, 서왕모(西王母)의 반도회(蟠桃會)에 초대를 받고 약수(弱水)를 건너는 군선(群仙)의 파상장면(波上場面)을, 배경을 생략한 채 그린 것이다. 그림에 등장하는 19명의 신선들은 크게 세 무리로 나뉘어져 화면 왼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꽃바구니를 맨 하선고(何仙姑)와 마고(麻姑) 등의 여선(女仙)들이 맨 앞에 있고, 이어서 하얀 나귀를 탄 장과노(張果老), 딱따기를 든 조국구(曹國舅), 어고간자(魚鼓簡子)를 든 한상자(韓湘子)의 모습이 보이며, 맨 뒤에는 외뿔소를 탄 노자(老子)와 종이를 펼쳐 들고 붓을 든 문창(文昌) 등이 따르고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신선들은 대부분 중국의 신선전(神仙傳) 화본에 나오는 것이다. 바람에 날리는 옷자락을 활달하고 거침없이 묘사한 필치와 생동감 있는 인물 표현에서 신선도에 대한 단원의 확실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출전 : 호암미술관 홈페이지 김홍도의 군선도병(群仙圖屛)  종목 : 국보 제139호 명칭 : 군선도병 (群仙圖屛) 분류 : 초상화 수량 : 1점(點) 지정일 : 1971.12.21 소재지 : 경기 용인시 포곡면 가실리 204 호암미술관 시대 : 조선시대 소유자 : 삼성미술문화재단 관리자 : 호암미술관 조선 후기 화가인 단원 김홍도(1745∼?)가 그린 도석인물화(道釋人物畵)이다. 도석인물화란 불교나 도교에 관계된 초자연적인 인물상을 표현한 그림이다. 이 그림은 원래는 8폭의 연결된 병풍그림이었으나 지금은 8폭이 3개의 족자로 분리되어 있다. 이 그림은 모두 연결한 상태에서 가로 575.8㎝, 세로 132.8㎝의 크기이며, 그것이 분리된 3개의 족자는 가로 48.8㎝, 세로 28㎝ 내외이다. 종이 바탕에 먹을 주로 사용하고 청색, 갈색, 주홍색 등을 곁들여 채색하였다. 여기서 묘사된 신선들의 명칭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오른쪽에 외뿔소를 타고 도덕경을 들고 있는 노자를 선두로 복숭아를 든 동방삭 등의 신선들과 동자들이 모두 3무리로 나뉘어 있다. 인물들의 시선과 옷자락이 모두 왼쪽을 향하고 있고 그 방향으로 갈수록 인물의 수를 점차 줄어들게 하여 화면의 전개와 보는 이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인물의 윤곽을 굵은 먹선으로 빠르고 활달하게 묘사한 뒤 얼굴과 손, 물건들은 가는 붓으로 섬세하게 처리하여 인물들의 표정을 살렸다. 아무런 배경 없이 인물을 나열한 구성과 감정이 살아 있는 듯한 인물들의 묘사, 그리고 얼굴의 둥근 눈매 등은 그의 풍속인물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특징이다. 비록 화본에 따라 그렸으나 호방한 필치로 독특한 인물묘사를 한 작품이다. 이러한 그의 화풍은 후에 김득신, 이명기 등으로 이어져 조선 후기 신선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출전 : 국가문화유산 종합정보서비스 김홍도의 군선도 팔곡병 여러 신선들의 무리를 화폭에 담은 김홍도의 <군선도팔곡병>은 조선시대 신선도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빼어난 작품이다. 옷 주름선은 바람에 나부끼는 듯하고 신선들의 자세 또한 움직이는 자세여서 화면에 생동감이 넘치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는 듯한 운동감이 느껴진다. 화면은 크게 세 무리의 신선들로 나뉘어져 있다. 각각의 신선들은 들고 있는 물건이나 행동이 각기 다르다. 나귀를 거꾸로 타고 있는 가운데 신선은 장과노(張果老)라는 신선이며, 뿔이 하나 달린 외뿔소를 타고 있는 뒤의 신선은 노자이다. 선묘 위주로 깔끔하게 그려져 있으며 부분적으로 보이는 담채가 화면에 그윽한 분위기를 준다. 설명 출전 : 한국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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