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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44번 한사라 섬세한 아름다움의 다보탑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섬세한 아름다움의 다보탑 2학년 장미반 44번 한사라 ▶ 서론 ◀ 우리 나라 문화재 중 가장 많은 것이 불교 문화재이다. 또 그런 불교 문화재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탑이 아닌가 싶다. 그 많고 많은 탑중에서 나의 마음에서 잊혀지지 않는 탑은 바로 다보탑이다. 몇년전 가족과함께 여행차 경주에 다녀온 일이 있다. 그곳에서 보았던 다보탑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은 잊혀지지 않는다. 비록 그당시에는 안내문을 읽고 탑의 층수를 세어보는 정도로 그치긴 했었지만 말이다. 그래서 나는 그때의 아쉬움을 떠올리며 더 자세히 다보탑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국사 주제를 다보탑으로 정하게 되었다. ▶ 본문 ◀ 한국의 석탑중에는 일반형을 따르지 않고 특이한 모양을 지닌 것들이 몇개 있는데 그 기이한 탑중에 하나가 다보탑이다. 다보탑만큼 기이하게 이루어진 탑은 없다. 국보 제 20호로 지정되어 있는 다보탑은 석가탑과 함께 우리 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석탑이다. 불국사의 대웅전과 자하문 사이에 있는데 서쪽에는 석가탑이 동쪽에는 다보탑이 서로 마주 보고 우뚝 서 있다. 8세기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두 탑은, 높이는 10.4m로 석가탑은 우리나라 일반형 석탑을 대표하고 다보탑은 특수형을 대표하고 있다. 다보탑은 다보여래라는 부처에서 유래되었고, 동양의 불교국가에서 석조로서는 가장 뛰어나고 오래된 작품이다. 이 탑은 청정한 자비심을 상징하고 있다. 다보탑의 상층기단 네 귀퉁이에 작은 돌사자상 네개가 놓여져 있었다. 일본인들은 그중 보존상태가 가장 나쁜 하나만 남기고 모두 들고 달아나 버렸다고 한다. 다보탑은 신라의 독창적인 고안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며, 석조물의 조형기술이 매우 탁월하여 신라석탑의 최고라 할 수 있다. 다보탑은 불국사에 담겨진 신라인의 염원과 예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석가탑이 남성적이라면 다보탑은 여성적이고 섬세하고 치밀한 선이 아름답다. 석가탑의 단아함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긴 하지만 나는 석가탑 보다 약간은 화려한 그리고 여자다운 섬세함이 느껴지는 다보탑이 더 마음에 끌린다. 다보탑은 한국의 많은 석탑의 형식을 완전히 벗어난 기발한 양식이어서 이런 기발한 형태의 탑을 깎아 세운 예술가의 솜씨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신기라 할 수밖에 없다. 다보탑을 보고 있으면, 석가모니 부처가 수많은 대중들을 이끌어 올림으로써 환희에 가득찼을때의 모습이 상상된다. 그리고 그당시 신라인들이 꿈꾸었던 부처님 나라의 모습을 더불어 느낄 수 있을 것같은 생각이 든다. 지금 천 여년이 지났지만, 선인들이 남긴 그 마음의 자리는 아직 따스하고, 조심스레 마음을 그 온기에 기대면 어느새 뜨거운 마음이 나에게도 느껴지는 듯 하다. ▶ 결론 ◀ 이번 조사를 통해 다보탑에 대한 더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되었고, 그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신라인들과 다보탑을 만든 예술인의 그 따뜻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 현재 다보탑이 검게 부식되고 있으며, 손톱에 긁힐 정도로 약화 되어있다고 한다. 빠른 대책을 마련해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재를, 그리고 선조들의 그 따뜻한 마음을 후손들에게 그대로 남겨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참고한 사이트 ◀ http://www.naver.com http://www.culturekr.com http://www.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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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국화반 14번 박윤희 청자과형병 |
 2학년 매화반 18번 박경완 감은사지 3층석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