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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김민순. 고인돌에 대해서..
고인돌에 대해서.. 2학년 장미반 김민순 "우리나라는 면적에 비해 인구수가 너무 많다. 따라서 땅이 좁은 나라에 무덤이 차지하는 땅의 소비는 불필요하다." 몇일전 나에게는 이런 소리가 들려왔다. 2001년 4월 13일.간단한 것을 선호하고 우리보다 나은 국가를 모방하고 있는 지금 이 시대.21세기.따라서 이런 말이 일리가 없다고는 할수 없다. 사실 요즘 시체를 화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이 말을 듣고 나는 문뜩 몇일전에 읽은 '나의문화유산 답사기'의 고인돌이 떠올랐다.이런말을 생기게 한 무덤은, 따지고 보면 지금의 무덤의 초기의 모습이 바로 고인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고인돌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금 이 글을 쓰게 되었다. *고인돌의 의의 고인돌이란 무엇일까? 단지 외형으로 보이는 돌덩이에 불과한 것일까? 고인돌을 소개하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조상들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라고 씌여있다.'고인돌이 그렇게 말할만큼 가치있는 유물일까' 하는 생각을 갖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인류는 거석을 이용하여 구조물을 남겼고, 또한 거석안에는 신비로운 힘이 깃들여 있다는 의식이 있었다고 한다. 즉 거석에는 정령이 있고, 이같은 정령에 의하여 인간의 길흉화복이 좌우될 수도 있다는 의식하에 거석을 숭배하는 의식이 바탕에 자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기서 고인돌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고인돌은 선돌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거석문화라는 점을 고려할때, 고인돌이 우리 조상들의 정신 세계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라는 점은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 *고창의 고인돌 '나의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소개하는 고창은, 고인돌 떼무덤이라는 표현을 할만큼 고인돌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다. 언뜻보면 고인돌은 모두 비슷해 보이는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고인돌에도 축조 기술과 축조된 곳 축조한 부족 등에 따라 분류 된다. 고창군에 있는 고인돌 또한 다른 지역 고인돌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고창의 고인돌은 다양한 형식 북방식이라 불리우는 탁자식과 상석이 지상에 노출되어 있는 지상석곽식, 남방식인 바둑판식 등 다양한 형식이 분포되어있어 우리나라 고인돌의 기원 및 성격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고인돌 변천사를 규명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볼수있다.또한 바로 이러한 점에서 죽림리. 상갑리 일대 고인돌 유적은 동양의 거석 문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고창군의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의하면 고인돌이 가장 밀집된 지역이며 고창군에서는 죽림리 상갑리 일대가 가장 밀집된 양상를 보이고 있다고한다. 이와 같이 고인돌의 성립이 이 일대에 집중되어 하나의 특수한 지역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청동기 문화에 대한 하나의 중요한 특징으로 강조할 수 있는 것이다. 학술에 따르면 고인돌은 지배층의 경재력과 정치 권력 반영으로 초기 국가 형성과정에 나타난 묘제라고 본다. 따라서 고창의 고인돌은 고창군의 선사시대의 정치권력과 인구 규모를 상상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역사해설적 역할을 해준다. *고인돌의 생성배경및 사회에 미친 영향 우리주위에는 아직까지는 잊혀진 과거를 되살려 놓은 유물들이 남아있다. 그중의 하나로 속하는 고인돌은 석조물인 유물중에 가장 오래된 것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고인돌의 생성 배경은 어떠했을까? 고인돌 이야기는 청동기 시대에서부터 출발한다. 청동기 시대의 생활상을 살펴보면 농경기술의 발달로 사람들은 배고픔에서 벗어날수 있었지만, 청동기로 만든 우수한 무기때문에 서로 다른 부족을 공격하여 한반도 전체는 부족간의 전쟁터로 바뀐다. 이런 전쟁의 결과 싸움의 전사로서 남성의 지위가 상승하고, 그로인해 남녀간에 불평등이 생겨난다. 따라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전쟁의 전리품으로 전락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된다.또한 전쟁으로 인하여 지배계급과 노예계급이 나뉘어져 남자들이 자기 핏줄에 대한 강한 집착를 보임으로서 여성들에게 정절을 강조하는 상황 또한 조성된다.여기서 나는 이 시기부터 남성 우월주위가 조성됨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계급이 분화되는 사회적 분위기 로 인하여 고인돌이 제작되었다. 나의 지식에 따르면, 고인돌은 그 규모가 클수록 죽은 사람의 권위나 지위가 높았음을 알수 있다는것이다. 사실 당시에 고인돌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노동력은 곧 그 부족의 힘과 영향력을 나타내는 것이었고, 더불어 지배자의 무덤인 고인돌은 지배계급의 특권과 위엄의 상징으로 인식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각 부족들이 서로 거대한 고인돌을 만들고자 하였던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고인돌의 크기와 죽은사람의 권위나 지위가 비례한다는 것은 확실한 학설임을 알수 있다. *마무리 고인돌은 단순한 돌덩이가 아니다. 선사시대의 힘과 영원함을 뜻하는 대상은 돌이었다. 따라서 돌로 제작된 고인돌은 우리 조상들의 정신을 느낄수 있는 귀중한 재산인것이다. 간단하고 실질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 사회에서, 땅덩이가 좁다하여 무덤을 없애자고 하는 이 사회에서 고인돌같은 유적,유물은 필요없다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실제로 예전보다 고인돌의 수는 많이 줄어들었고, 지금도 어딘가에서는 토지 개발로 인해 고인돌은 하나씩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옛 선조의 이야기들과, 그들의 바램, 그들의 정신이 깃든 유물이라는 점에서 보면 고인돌을 함부로 다룰 자격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바쁘게 돌아가는 이 사회에서 남의것을 모방하려 애쓰기 보다는 내 배경을 만들어준 선조들의 유물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이 더 중요한 것이다. *참고 자료와 사이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http://dolmen.new21.org http://my.dreamwiz.com/jeroos http://qunsansi.co.kr/history/history5-13.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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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장미반 6번 김해나 고려 문벌귀족 경주 최씨 가문 "최승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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