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첩
작성자 이창호
작성일 2002-05-19 (일) 20:17
분 류 답사
ㆍ조회: 3987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 부도의 가릉빈가상 2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 부도의 가릉빈가상

통일 신라(868), 전남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봉사. 국보 제57호. 몸채 받침 밑의 안상 속에 날개 달린 사람 모습이 가릉빈가상이 있다.

가릉빈가(迦陵頻伽/歌羅頻伽)는 산스크리트어 ‘칼라빈카(Kalavinka)’의 음사(音寫)이다. 《아미타경(阿彌陀經)》 《정토만다라(淨土曼茶羅)》 등에 따르면 극락정토의 설산(雪山)에 살며, 머리와 상반신은 사람의 모양이고, 하반신과 날개 ·발 ·꼬리는 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울며, 춤을 잘 춘다고 하여 호성조(好聲鳥) ·묘음조(妙音鳥) ·미음조(美音鳥) ·선조(仙鳥) 등의 별명이 있다. 이 새의 무늬를 조각한 불교가 성행했던 통일신라 시대의 수막새 기와들과 구리거울이 지금도 전해 오고 있으며,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연곡사북부도(국보 54)와 연곡사동부도(국보 53)의 상대석(上臺石) 안상(眼象) 안에 각각 이 새가 새겨져 있다. ([두산세계대백과사전])

가릉빈가는 부처의 소리를 전하는 묘음(妙音)의 새로 알려져 있다.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새의 모습이다. 고승의 부도나 와당, 불단 등의 장식문양으로 가릉빈가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통일 신라 시대 이후. 철감선사 부도의 가릉빈가는 특히 비파, 나팔, 장구, 바라 등 저마다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어서 음악사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다. 가릉빈가의 불교적 존재 의미는 형태보다 그 소리에 있다고 한다. "그 소리가 사방세계에 두루 미친다"는 범음(梵音)의 구상적 표현이다. (설명 출전 : 전남 화순 쌍봉사)

부도 전체의 모습은 http://chang256.new21.net/zboard/zboard.php?id=113&no=12을 보시오.

2001년 12월 1일 오후 5시경, 이창호 찍음.

작성일자: 2001/12/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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