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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찾은 서산 마애삼존불의 미소
이번 답사에서는 작년(2007년) 12월 보호각을 철거한 서산 마애삼존불의 온전한 미소가 환상이었습니다. 6월 14일(토) 오후 5시 30분쯤 도착하여 올라갔는데, 6시가 관리인의 퇴근 시간이라 서둘러 보기는 했지만, 해질 무렵의 역광 속에서도 밝은 빛 속에서 보는 서산 마애삼존불의 미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입니다. 그런데 카메라에는 그 미소가 잘 담기지 않네요. 꼭 직접 가보기를 권합니다. 관리인의 이야기로는 아침 나절(10시 반)이 사진을 찍기에는 가장 좋다는 군요. 그리고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가게에서 먹은 어죽(추어탕)의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꼭 맛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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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림사탑을 빼어 닮은 부여 장하리 3층석탑 (2008) |
 보호각에 갖힌 광개토대왕비의 모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