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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창호선생님
이창호선생님. 휴일인데 쉬시지도 않으시고 바로 답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가 젊어서는 생활(남대문 대도시장에서 여성복 제조,도매업)에 바빠 선친의 자료를 못 돌본것이 많이 후회됩니다. 지금의 홈을 2002년12월 열었으니 1년반이 넘었는데도 나이를 먹고 늦게 배워서 운영을 하다보니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어쩌다 이 곳을 와서 놀란가슴은 아직도 뛰고 있습니다. 깨끗한 홈페지, 방대한자료, 운영의 묘, 어느곳 하나 안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저의 홈은 '독립지사'의 홈답게 조졸히 만들었습니다. 독립지사의 홈은 "몽양 여운형선생 추모사업회 http://www.mongyang.org 가 제일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홈페지는 안타까울 정도로 돌보지 않고 있습니다. 선생님 홈에서 처음으로 "한메"를 보고 아무리 검색해도 없어서 여쭈어 본것인데, <<파스칼>>이 그곳이군요.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제 <<파스칼(동서문화사)>>에서는 모두 고쳐 놓았습니다. 현재 '다음''야후''한미르''내이트''천리안'등 사전을 올린 곳은 모두 고쳐놓았습니다. 다음은 얼마전 '천리안'에 올린 <<파스칼(동서문화사)>>의 글 입니다. 그 곳의 고창일사장과 이용희제작부장은 4월 내로 모두 고친다고 약속 했는데 저의 마음대로 안 됩니다. 꼭 "사회주의 운동가"를 넣어야 되느냐고 하니까 "당시의 진정한 국내의 독립지사는 "사회주의 운동으로" 투쟁했으니 사실대로 올려야 한다고 하는 것을 현재우리나라 풍조가 '사회주의'하면 안 좋게 보는 현실이니 빼 달라고 사정해서 '독립운동가'만 넣고 다른 곳의 '사회주의운동가'도 정정 해 준다고 했는데, 매일 바쁜 업무에 늦어지고 몇일전 올린 <<천리안 [백과사전]>>만 아래와 같이 올려 주었습니다. 결국 남.북분단, 6.25전란, 으로 '사회주의'는 곧 '빨갱이'로 몰아버리는 현실 속에 살고 있습니다. 저의 선친은 1920년 임시정부 국무총리로 부임한 이동휘선생의 권유로 당시 임정요인들인, 여운형, 이동녕, 노백린, 신규식, 박용만, 김규식, 조완구, 최창식, 신채호 등과 고려 공산당 가입. 하면서 사회주의에 입문,1925년 4월 17일 오후1시 지금의 서울시청건너편 중국집 '아서원'2층에서 제1차 조선공산당을 '동아일보기자'대표로 조직에 참가하셨습니다. (당시에 '조선공산당 기관지'는 <<'조선일보'>>로 4명이 참가) 결국 당시는 지금의 북한과는 전혀다른(북한사전에는 제1차 조선공산당을 비방하고 있슴) 독립운동의 방편으로 '조선공산당 조직'을 한 것 입니다. 그 후로는 '사회주의 운동'을 할려고 해도 국내에서는 '불가능' 했으며 '조선중앙일보'등에서 언론으로 투쟁하시다. '건국동맹'조직으로 해방의 준비 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대한민국은 점점 완화는 되지만 아직도 '사회주의자'는 해방전에 돌아가신 분과 이승만 단독정부에 참가 해 이 정부수립에 도움을 준 분들만 '독립지사'로 인정하는 현실입니다. 저의 선친의 소개는 <<디지탈한국학(정신문화연구원)>>이 제일 잘 되어있습 니다. <<한메사전>> 못 찾은 것이 그런 사연인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탁은 그 곳 '조동호(한메)'창을 '정정' 해 주시길 진정으로 간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2004/05/09 조윤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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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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