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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난초반 24번 연경은-수수함의아름다움,지장도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난초반 24번 연경은 수수함의 아름다움 지장도 1. 머리말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국사숙제를 하기위해 16일 오후쯤, 엄마와 함께 용인 호암 미술관을 다녀왔다. 평소 불교그림이라던가 우리나라의 유명한 그림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대충대충 그림만 눈에 담아두고 돌아다니던 나에게 눈에 띄는 그림이 하나있었다. 그건 고려시대의 지장도 였는데, 지장보살을 본존으로한 이 그림은 다른 그림에 비해 수수해보이고 편안해 보여서 끌렸던것 같다. 2. 본론 보물 784호로 지정된 이 지장도는 커다란 몸에서 뿜는 빛을 배경으로 앉은 지장보살을 본존으로 하고 사천왕, 제석천, 범천, 도명화상과 무독귀왕 등을 배치한 지장보살도이다. 위로 치켜 든 오른손에 투명한 구슬을 쥐었고, 왼발을 내린 반가부좌형으로 앉아 있으며, 머리 위에는 둥근 무늬가 그려진 검은 두건을 쓰고 있다. 두건을 쓴 지장보살의 근엄하면서도 부드러운 표정과 화려하면서도 중후한 옷자락이 돋보이며, 섬세한 세필, 치밀하게 안배된 채색이 고려 불화의 뛰어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지장보살은 석가모니가 돌아가신 후부터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이 이 땅에 올 때까지 이른바 '부처님이 없는 시대'에 지옥의 중생들까지 모두 구제하기를 약속한 자비로운 보살이다. 이 때문인지 지장보살은 다른 보살들처럼 화려한 옷과 장식을 하지 않고, 보통의 비구스님들처럼 머리를 깎고 가사를 입은 수수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본존의 얼굴은 둥근 편이며 13세기 말이나 14세기 초의 불화에서 보이던 엄정한 얼굴에서 느슨해진 모습을 하고 있어, 14세기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3.결론 다른 그림들은 아무리 멋있다는 그림이라해도 별 흥미를 못느끼고 지나쳤는데 수수해보이는 이 지장도는 가슴에 깊게 새겨졌다. 보통의 스님들처럼 수수한 모습으로 그려진 지장보살의 모습이 지장보살의 생까지 미루어볼수 있을거라고도 생각이 되었고, 나와는 거리가 먼 곳이 미술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그림을 본뒤로는 미술관같은곳을 자주 다녀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출처 http://www.hoammuseum.org/gallery/bu_art_03_03.html http://kr.encycl.yahoo.com/final.html?id=142846 http://www.hoammuseum.org/theme/amita/kor/work10.html http://100.naver.com/search.naver?adflag=1&cid=AD1016013580538&where=100&command=show&mode=m&id=142846&sec=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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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난초반 02번 강정주-거대한 무게감을 지닌 팔부중상 |
 2학년 모란반 03번 김선지-백제의 보물,무령왕릉의 석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