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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호
작성일 2001-10-16 (화) 19:39
분 류 사전1
ㆍ조회: 209      
[조선] 조선 초기의 활자와 인쇄 기술 문화 (지도서)
조선 초기의 활자와 인쇄 기술 문화

금속 활자는 고려 시대인 13세기 초에 이미 만들어졌으나, 기술상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데다가 계속된 정치, 사회적 혼란으로 더 이상의 발전을 보지 못하였다.

그러던 것이 조선 왕조에 들어와서, 사회가 안정되고 문화가 발달하여 편찬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새로운 활자가 발명되는 등 인쇄술이 발전하였다. 먼저, 태종 때에는 국왕의 제의로 청동 활자인 계미자를 만들었다. 그러나 계미자는 여러 가지 단점이 많아 더욱 개량될 필요가 있었다. 활자 주조술의 한계로 자형이 고르지 못하고, 인쇄법도 밀랍(蜜蠟)이 깔린 동판 위에 활자를 꽂아 넣고, 다시 그 위에 밀랍을 녹여 붓는 방식이어서 글자의 행간이 고르지 못할 뿐만 아니라, 글자가 흔들리기 쉬워 하루의 인쇄량도 대단히 적었던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들을 개량한 것이 세종 때에 만든 경자자였다. 경자자는 활자의 크기를 모두 같게 만들었는데, 이로써 활자와 활판이 서로 맞아 틈이 생기지 않아 조판이 매우 쉬워졌으며, 인쇄 속도가 빨라졌을 뿐 아니라 인쇄가 선명하고 능률도 크게 향상되었다.

그 후, 1434년(세종 16)에는 글자체를 개량하여 갑인자를 만들었다. 경자자는 인쇄 기술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만든 것인 반면, 갑인자는 보다 아름다운 자체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졌던 것이다. 갑인자의 주조로 같은 크기의 활자로만 인쇄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크고 작은 활자를 필요에 따라 섞어서 조판할 수 있게 되었다. 갑인자에 의한 인쇄 기술로 조선의 활판 인쇄 기술은 일단 완성되었다. 갑인자는 조선 시대에 만든 다른 어떤 활자들보다 가장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출전 : 교육부, 고등학교 국사 교사용 지도서, 1996, p.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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