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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이인영 (한메)
이인영 李麟榮 1867~1909 (고종 4~순종 3) 조선 말기 의병장. 일명 준영(竣榮). 경기도 여주(驪州) 출생. 1895년(고종 32) 을미사변이 일어나고 단발령이 내려지자, 유인석(柳麟錫)·이강년 등과 더불어 원주(原州)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1896년 성과를 거두지 못한채 자진해산하고 문경(聞慶)으로 들어가 농사를 지었다. 1907년 고종의 강제퇴위, 군대해산이 강행되자 원주에서 활동하던 의병장 이은찬(李殷瓚)·이구재(李九載)가 그를 찾아와 의병대장이 되어줄 것을 간청했다. 이를 승낙하고 원주로 출진하여 관동창의대장(關東倡義大將)에 오른 후 전국에 격문을 보내 의병을 모집했다. 그는 양주(楊州)로 집결할 것을 촉구하여 약 1만 명의 의병을 모집해 13도의 병연합부대를 편성하고 원수부13도총대장에 추대되었다. 전병력을 24진으로 정비해 서울을 공략할 작전개획을 세워 진격을 개시했는데, 이때 부친상을 당하여 하향했다. 그 뒤 상주(尙州)에 은거하다가 충청북도 황간(黃澗)으로 옮겼는데, 1909년 일본헌병에 잡혀 경성감옥에서 죽었다. 62년 전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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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영조 행장 2 (실록) |
 [조선] 민정중 (민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