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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한성정부 (한메)
한성정부 漢城政府 1919년 4월 서울에 세워진 임시정부. 산발적·분산적인 독립운동을 조직화하기 위하여 세워졌다. 이보다 앞서 3월 초 이교헌(李敎憲)·윤이병(尹履炳)·윤용주(尹龍周)·최현구(崔鉉九)·이용규(李容珪)·김규(金奎) 등이 임시정부 수립을 제안하였고, 4월 2일 인천만국공원에서 각계 대표 24명이 모여 임시정부를 수립·선포할 것을 의정한 뒤 23일 봉춘관에서 국민대회 형식으로 임시정부선포문을 발표하여 설립되었다. 그 당시 ① 임시정부 조직 ② 일본의 조선통치권 철거와 군대 철퇴 요구 ③ 파리강화회의 대표선정 ④ 일본관청의 관공리 퇴직 ⑤ 납세거절 ⑥ 일본관청에 청원급 소송금지 등을 결의하였고 국체는 민주제, 정체는 대의제(代議制)를 채용하였다. 또한 집정관총재 이승만(李承晩), 국무총리총재 이동휘(李東輝) 등을 비롯하여 각 국무위원들이 구성되었다. 한성정부는 국민대회라는 민주적 절차에 의해 조직되었으며 여러 정부가 대한민국임시정부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정통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강훈>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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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한성정부 (브리) |
 [근대] 한성정부 (민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