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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조선혁명선언 (한메)
조선혁명선언 朝鮮革命宣言 신채호(申采浩)가 1923년 1월 의열단(義烈團)의 독립운동 이념과 방략을 이론화하여 밝힌 선언서. 의열단은 1919년 11월 중국 둥베이 지구인 만주 지린성에서 김원봉을 중심으로 뭉친 독립운동가 13명이 결성한 독립운동 단체로서, 암살·폭동·파괴 등을 그들의 중요한 운동 방략으로 삼았다. 그들은 조선총독부·동양척식회사·매일신보사·각 경찰서, 및 기타 왜적의 중요기관을 정하여 <오파괴(五破壞)>라 하고, 조선총독과 고관, 일본 군부 수뇌, 타이완〔臺灣〕총독, 매국노, 친일파 거두, 밀정 및 반민족적 토호열신(土豪劣紳) 등을 암살 대상으로 선별하여 <칠가살(七可殺)>이라 하였다. 이들은 활발한 활동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으나, 독립운동의 이념과 방략이 필요함을 깨닫고 이에 신채호에게 성명문을 청하게 되었다. 김원봉의 부탁으로 유자명(柳子明)과 신채호가 합숙 끝에 작성한 이 선언문은 5개 부분, 6400여 자로 되어 있다. 폭력을 혁명의 수단으로 정당화하는 등 무정부주의적 경향을 띠나, 항일 독립운동기에, 독립운동가들과 한국의 전민족 구성원에게 독립에 대한 확신과 목표를 정립해 준 귀중한 문서이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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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조선혁명선언 (브리) |
 [근대] 조선혁명선언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