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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북로군정서 (한메)
북로군정서 北路軍政署 1919년 만주 왕청현(汪淸縣)에서 결성된 무장항일 독립군 단체. 북간도에 있던 대종교인들 중심의 중광단(重光團)은 3·1운동 이후 정의단(正義團)으로 확대, 개편하고 무장 독립운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대한군정서(大韓軍政署), 일명 군정회(軍政會)를 조직하였다. 창립 당시의 주요 인물은 서일(徐一)·현천묵(玄天默) 등으로, 무장 독립운동을 위하여 신민회(新民會)·광복회(光復會) 계열의 김좌진(金佐鎭)을 초빙하여 독립군의 조직과 훈련을 담당하게 하였다. 대한군정서는 1919년 12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지시로 북로군정서로 개편되었으며, 무장 항일운동에 적합한 군대조직으로 이루어졌다. 군정서는 왕청현의 서대파십리평(西大坡十里坪) 일대의 삼림지대에 근거지를 두고 8동의 병영을 지어 사관연성소(士官鍊成所)를 설립하고 신흥무관학교에 도움을 요청하여 교관 이범석(李範奭)과 장교 및 각종 교재를 공급받고, 관할지역내 주민들과 국내로부터 오는 청년들을 뽑아 군사훈련을 실시하였다. 한편, 군정서는 노령·간도의 각 독립운동단체와 제휴하고 북만주독립운동자의 연락중심지가 되었으며, 지방에 소학교·야학·강습소 등을 설립하였다. 병력규모는 20년 1600명을 넘어 북만주 최강 정예부대가 되었으며, 운영자금은 관할지역주민 및 국내의 모금액으로 충당하였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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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북로군정서 (브리) |
 [근대] 북로군정서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