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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삼십일본산 (한메)
삼십일본산 三十一本山 일제강점기에 전국 절을 31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본산(本山)을 두었던 제도. 일제가 조선사찰령(朝鮮寺刹令)을 공포한 1911년 총독부에서는 동시행규칙을 발표, 전국의 1300여 절을 삼십본산에 나누어 통제하다가 1924년 사찰령시행규칙을 개정, 화엄사(華嚴寺)를 본산으로 승격시켜 삼십일본산제도를 확립하였다. 1911년의 법령은 30개의 본산을 정하여 전국의 절을 분할, 관리하게 하고 본사 및 말사에 주지를 두되 본사의 주지는 총독의 인가를, 말사의 주지는 각 도지사의 인가를 얻어서 취임하도록 규정하였다. 이 법령은 일제의 식민지 종교정책의 하나로 시행된 것이다. 일제가 제정한 사찰령에 의해 실시된 본산제도로 인해 불교교단의 자율적 발전은 봉쇄되고 주지를 관권으로 임면하게 되어 산중공의제도(山中公議制度)는 퇴색하고 주지의 전횡이 시작되었다. → 본산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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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이윤재 (민족) |
 [근대] 삼십일본산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