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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조선혁명당 (두산)
조선혁명당 朝鮮革命黨 1930년대 만주에서 활약한 항일독립운동 단체. 1929년 9월 국민부(國民府)의 정당적(政黨的) 성격을 갖춘 자매기관으로 지린성[吉林省]에서 결성되었으며, 중앙위원 23명이 국민부의 중핵을 차지하여 국민부와 표리일체가 되었다. 출범 당시 현익철(玄益哲:中央責任秘書)·현정경(玄正卿:정치)·이웅(李雄:군사)·고이허(高而虛:조직) ·최동오(崔東旿:외교)·장승언(張承彦:재무)·김보안(金輔安:교육)·고할신(高轄信:선전) 등이 간부로 활약하였다. 성당부(省黨部)·현당부(縣黨部) 등 100여 지구 당부에 정당원(正黨員) 3,500명, 준당원 2,000명을 두었다. 산하에 조선혁명군을 두어 총사령관 이진탁(李振卓), 부사령관 양세봉(梁世奉), 참모장 이웅(李雄)이 이끌었는데, 1932년에는 중국의 의용군과 한중연합군을 형성하여 일본의 대부대를 격파하는 등 만주지방 무장독립운동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만주사변(滿洲事變) 이후 만주에서의 거점을 잃은 조선혁명당은 중국 본토에 들어가 한국독립당 등 다른 독립운동단체와 연합전선을 펴기도 하였으나, 이합집산이 잦았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엔싸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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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조선혁명당 (한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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