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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조선여성동우회 (한메)
조선여성동우회 朝鮮女性同友會 한국 최초의 사회주의 여성단체. 1924년 5월 4일 박원희(朴元熙)·김필애(金弼愛)·허정숙(許貞淑) 등이 창립하였다. 종래의 계몽적 여성교육론을 비판, 지양하고 사회주의적인 여성해방론을 주장하였다. 권리 없이 의무만을 지켜오던 여성들도 역사의 발달에 따라 잃었던 권리와 자유를 찾자는 내용의 선언문과 함께 강령을 채택하였는데, 강령은 ① 사회진화법칙에 의한 신사회의 건설과 여성해방운동에 설 일꾼의 양성과 훈련을 기함 ② 여성해방운동에 참가할 여성의 단결을 기함 등이다. 주요 활동은 무산계급의식을 고취하는 강연회 등이었고, 25년 사회주의계의 파별분쟁과 연계되어 경성여자청년동맹과 경성여자청년회로 분파되어 활동이 미진해졌다. 1926년 일본유학생 황신덕(黃信德)·이현경(李賢卿)·정칠성(丁七星) 등이 귀국하면서 이 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주의여성운동을 통합, 활성화하였다. 그 뒤 이 단체는 1927년 조직된 여성단일단체인 근우회(槿友會)를 중심으로 사회주의여성운동을 전개하였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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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조선여성동우회 (브리) |
 [근대] 조선여성동우회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