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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문일평 (한메)
문일평 文一平 1888~1939 사학자·언론인. 호는 호암(湖巖). 평안북도 출생. 1905년 일본으로 건너가, 1910년 와세다[早稻田]대학 정치학부를 중퇴하고 상하이[上海]로 건너가 대공화보사(大共和報社)에 근무했다. 귀국하여 중동(中東)·중앙(中央)·배재(培材)·송도(松都) 중학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그 후 《중외일보(中外日報)》 기자를 거쳐 33년 《조선일보》 편집고문에 취임하여, 7년 동안 논설을 집필하는 한편 국사연구에 정진하여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그의 사후 유고를 모아 1939년 《호암전집(湖巖全集, 3권)》이 출판되었고, 이 외의 저서로는 《조선사화(朝鮮史話)》가 있다. 특히 《호암전집》 중 제2권 <문화풍속편(文化風俗編)>은 초기의 국문학과 민속학의 중요한 업적이다. 제3권의 <사담·수필편(史談隨筆編)>은 역사의 그늘에 숨겨진 사실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려는 사담(史談)들과 기행문·수필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의 수필과 기행문은 역사적 사실에 깊은 연유를 맺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전 : [디지털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동방미디어,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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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문일평 (브리) |
 [근대] 문일평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