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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김용관 (두산)
김용관 金容瓘 (1897.3.21~1967) 과학기술대중화운동가·요업전문가. 황남 재령 출생. 1918년 경성공전 요업과(제1회)를 졸업하고 조선총독부 장학생으로 유학하여 도쿄[東京]의 구라마에[藏前]고등공업학교 요업과를 졸업하였다. 귀국한 후 한국의 근대화와 산업발전을 위하여 과학기술의 발전이 시급하다고 느껴, 1924년 경성공전 동기인 현득영(玄得榮)·박길용(朴吉龍)과 함께 '발명학회'를 설립, 과학기술 대중화에 힘썼다. 1933년 종합과학잡지인 《과학조선》을 창간하였고, 이를 통해 기술보급·물산장려·미신타파·문맹퇴치 등을 이루려고 노력하였다. 1934년 과학지식보급회를 결성하여 민족지도자들과 과학기술대중화사업을 펼쳤으나 1938년 일제탄압으로 체포되어 뜻을 펴지 못하였다. 일생을 통하여 과학기술의 발전만이 민족자립을 위하는 길이라 여겨 애썼으며, 요업전문가로서 요업에 공헌한 바도 크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엔싸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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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김용관 (한메) |
 [근대] 김용관 (민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