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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조선탑파의연구 (두산)
조선탑파의 연구 朝鮮塔婆―硏究 미술사학자 고유섭(高裕燮:1905~1944)이 1936년 이후부터 죽기 전까지 발표한 조선 탑파에 대한 연구 논문을 황수영(黃壽永)이 편집한 책. 1948년 을유문화사 발행. 1936~1940년간 《진단학보》에 발표한 세 편의 논문과 일본어로 쓴 같은 제목의 글을 전 ·후반부로 나누어 엮은 것이다. 또, 일본어로 된 것은 1975년 동화출판공사에서 《한국탑파의 연구》로 다시 간행되었다. 전반부에는 <탑파의 의의> <가람 조영(造營)과 탑파가치의 변천> <불사리(佛舍利)와 가람창립연기의 변천> 등을 실었고, 후반부에서 한국의 목탑 ·전탑 ·공예탑 ·석탑 등을 논급하고 있다. 특히, 석탑의 발생에 있어서는 삼국시대 석탑의 발생사정과 현존하는 미륵사지석탑(국보 11:전북 익산) ·정림사지5층석탑(국보 9:충남 부여)을 들어 7세기 전반 백제로 비정하고 있다. 이같은 연구는 일본 학자들이 5층석탑을 중국 당(唐)나라 소정방(蘇定方)이 건립한 것이라 주장하고 미륵사지석탑을 통일신라 초기로 비정한 오류를 극복한 것이다. 또한, 분황사석탑(국보 30) ·감은사지삼층석탑(국보 112) 등의 통일신라기에 전형적인 특색을 모여준 석탑에 대하여 예술학적 양식론으로 논술하고 있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엔싸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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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조선탑파의연구 (한메) |
 [근대] 조선탑파의연구 (민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