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근대] 신경향파 (두산)
신경향파 新傾向派 1924년 이후 백조파(白潮派)와 창조파(創造派)의 낭만주의 및 자연주의 경향을 비판하고 일어난 사회주의 경향의 새로운 문학유파. 카프(KAPF)가 성립하기 전후 수년간에 나타난 한국문학의 새 국면으로, 곧 그것은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전기(前期) 현상이었다. 원래 경향문학(傾向文學:tendency literature)이라면 작품을 통하여 종교적 ·도덕적 ·정치적인 사상을 주장, 민중을 같은 방향으로 유도하려는 데 목적을 둔 문학을 뜻하는데, 이와 같은 개념에 신(新)을 덧붙인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신경향파’라는 용어가 새로 등장한 것은 당시 박영희(朴英熙)가 잡지 《개벽(開闢)》에 <신경향파의 문학과 그 문단적 지위>라는 문학론을 발표하였을 때부터이다. 신경향파에 드는 주요 작품을 들면 다음과 같다. ① 소설:김기진(金基鎭)의 《붉은 쥐》(개벽, 1924년 11월), 박영희의 《전투》(개벽, 1925년 1월) 《사냥개》(개벽, 1925년 4월), 이익상(李益相)의 《광란(狂亂)》(개벽, 1925년 3월), 최학송(崔鶴松)의 《탈출기》(조선문단,1925년 3월), 이기영(李箕永)의 《농부 정도룡(鄭道龍)》(개벽, 1926년 l월), 주요섭(朱耀燮)의 《살인(殺人)》(개벽, 1925년 6월) ② 시:김기진의 《백수(白手)의 탄식》(개벽, 1924년 6월), 이상화(李相和)의 《가상(街相)》(개벽, 1925년 5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개벽, 1926년 6월), 김창술(金昌述)의 《촛불》(개벽, 1925년 5월) 등이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엔싸이버] |
| 
|
 [근대] 신경향파문학 (한메) |
 [근대] 신경향파문학 (민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