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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서항석 (한메)
서항석 徐恒錫 1900~1985 독문학자·극작가. 함경남도 홍원(洪原) 출생. 아호는 경안(耿岸). 1929년 일본 동경제국대학독문과를 졸업하였다. 1931년 극예술연구회 창립동인이 되었고 동아일보 논설위원·민주일보 편집국장 등을 거쳐 1953∼1961년 중앙국립극장장·문총최고위원을 지냈다. 1957년 예술원 회원이 되었고 1960년 국악원이사장, 1964년 연극협회이사장, 1971년 연극협회고문, 1977년 펜클럽한국본부고문 등을 지내고 1978년 예술원종신회원, 1981∼1985년 동 원로회원, 1983년 국립극단 종신단원이 되었다. 1960년대 중반 최초로 J. W. 괴테의 《파우스트》을 번역하여 국립극장 무대에 올렸고, 이로써 독일정부로부터 괴테훈장을 받은 최초의 한국인이 되었다. 국민훈장 모란장·예술원상을 받았다. 저서에 《한국연극사》가 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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