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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용우 (브리)
이용우 李用雨 1902. 7. 1 서울~1952. 11. 11 전북 전주. 동양화가. 호는 춘전(春田)·묵로(墨鷺). 대한제국 때 경시(警視)를 지낸 아버지 종국의 맏아들로 태어나 1911년 경성서화 미술원 제1기생으로 입학, 미술공부를 시작했다. 16세인 1918년 최연소자로 서화협회 정회원이 되었고 18세 때 오일령과 함께 창덕궁 대조전의 벽화 〈봉황도〉 제작에 참여했다. 1922년 제1회 조선미술전람회(선전)에 〈고성춘심 古城春深〉을 출품하여 4등상을 받았고 1923년 제3회 서화협회전에 〈월야독서 月夜讀書〉, 선전에 〈실제 失題〉를 출품했다. 또한 이상범·노수현·변관식과 함께 최초의 동양화가 동인인 '동연사'(同硏社)를 조직하고 고려미술원 전시에도 출품했다. 선전에는 제3회 〈하일 夏日〉, 제4회 〈흙의 향기〉, 제5회 〈인개 鱗介〉, 제6회 〈해 海〉, 제7회 〈제7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서화협회전에 제5회 이상범·이한복 합작 〈무녀 舞女〉, 제14회 〈취우곡병 驟雨曲屛〉을 출품했다. 32세가 되는 1934년 제13회 선전에 〈계산연호 溪山烟曉〉, 제18회에 〈산가 山家〉를 출품하여 특선을 했다. 1940년 조선미술관 주최 산수풍경화전에 출품, 1942년 서울 부민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1948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추천작가와 심사위원이 되었다. 그의 작품은 따뜻한 농촌풍경을 통해 한국인의 온화한 심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제일강산〉·〈시골풍경〉, 오일영과 함께 그린 창덕궁 대조전 벽화 〈봉황도 鳳凰圖〉 등이 있다. 출전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한국브리태니커,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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