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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최창익 (두산)
최창익 崔昌益 (1896~1956) 북한의 정치가. 함북 온성(穩城) 출생. 북한의 문화선전상 ·사법상을 지낸 바 있는 허정숙(許貞淑)의 남편이며, 옌안파[延安派]의 거두이다. 1925년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경제과를 졸업하고, 좌익단체인 서울청년회에 가담하였다. 그 해 만주로 가서 독립운동을 하였다. 1927년 조선공산당의 핵심간부로 있다가 제3차 공산주의자 검거 때 체포되었다. 1930년 11월 모스크바대학에서 변증법을 연구하였으며, 1942년에는 중국 옌안에 있는 조선독립연맹의 부주석에 취임하였다. 8 ·15광복 후 북한으로 돌아와 1946년 북로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 겸 정치위원, 1947년 북조선 인민위원회의 검열국장, 1948년 재정상 등을 맡았다. 그 후에도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 ·부수상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최고인민회의 제1기 대의원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1956년 8월 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김일성독재체제에 항거하다 숙청된 옌안파의 거두로 지목되어 9월 1일 숙청되었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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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최창익 (한메) |
 [현대] 최창익 (민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