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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박금철 (두산)
박금철 朴金喆 (1912~?) 북한의 정치가. 함경남도 갑산(甲山) 출생. 갑산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1930년대 갑산에서 항일지하운동을 하던 중 1936년 김일성(金日成) ·박달(朴達) 등과 함께 ‘조선민족해방동맹’을 결성하였다. 1937년 ‘혜산사건’으로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8 ·15광복을 맞아 출감하였다. 1948년 북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1952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부장을 지냈으며, 1956년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정치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1957년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상무위원, 1966년 10월 중앙위원회 비서국 비서 등을 지내면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였으나, 1967년 3월 숙청되었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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