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이효순 (브리)
이효순 李孝淳 1896 함북 길주~?
북한의 정치관료.
일제강점기에 반일지하운동을 전개하다 투옥되기도 했으며, 8·15해방 후 1946년 북조선노동당 함경북도 도당 산하 길주군 당위원장으로 당 활동을 시작했다. 1947년 북조선노동당 함경북도 도당 위원장으로 선임되었으며, 1956년 4월에 열린 조선노동당 제3차 대회에서 상무위원회 후보위원에 올랐다.
1957년 8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자격심사위원장, 1959년 2월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고, 1961년 5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겸 상임위원, 9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정치위원, 연락국장 등을 맡으면서 대남공작을 지휘했다.
1960년대 북한지도집단 내에서 막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1967년 5월에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4기 15차 전원회의에서 당 노선에 불충실했다는 것과 대남노선의 견해차로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1958년 국기훈장 1급을 받았다.
출전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한국브리태니커, 2001
|
[현대] 최용건 (민족) 
[현대] 이효순 (두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