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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최용건 (민족)
최용건(崔庸健) 1900∼1976. 군인·정치인. 평안북도 태천 출신. 1921년 오산중학교를 중퇴하였으며, 1925년 중국 윈난군관학교(雲南軍官學校)를 졸업하고, 황푸군관학교(黃璵軍官學校)에서 교관으로 재직하였다. 1936∼1939년 동북항일연합군 제7군단장, 제2로군참모장으로 항일무장투쟁에 참가하였다. 1945년 8월 광복 후 평안남도 자치준비위원회 중앙위원으로 출발하여, 1946년 조선민주당 중앙위원장, 1948년 인민군 총사령관·민족보위상·제1기 대의원을 거쳐 1950년 6·25때에는 서울방위사령관을 지냈다. 그뒤 1953년 인민군 차수(次帥 : 원수의 아래 직급)를 거쳐 1956년 당 중앙위원회 부장, 1961년 당 정치국 위원, 1966년 정치국 상무위원, 1972년 국가 부주석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남식> 출전 : [디지털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동방미디어,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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