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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관동학회 (두산)
관동학회 關東學會 1908년 남궁억을 비롯한 강원도 출신 서울 유학생들이 설립한 애국계몽운동 단체. 1907년 7월 동도흥학회(東道興學會)로 출발하여 1908년 3월 관동학우회로 바뀌었다가 같은해 7월 관동학회로 개칭했다. 서울에 중앙회를 두었고 각 지역에 지회를 설립·운영하였다. 회장은 발기인인 남궁억, 부회장 정봉시, 총무 고원식, 평의원 정호면·이시영·박기동·차상학 등 28명, 간사원 김세기·김교면, 회계 서상영, 서기 정규완 등이었다. 운영경비는 입회금 1환과, 매월 10전의 회비로 충당했으며 회원은 약 200명이었다. 주로 교육사업·계몽강연·청년운동 등 민중계몽운동을 하였고 학교를 설립, 신교육을 실시하도록 지도하였다. 또 강원도 각 지역의 사립학교 교무를 지도, 학교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했다. 부속기관으로 직접 사립학교를 설립, 운영했고, 계몽운동가를 초빙하여 교육의 필요성과 일제강점기 청년들의 역할을 주지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했으나 1910년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되었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엔싸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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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관동학회 (한메) |
 [근대] 관동학회 (민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