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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덧무늬토기 (두산)
덧무늬토기 隆起文土器(융기문토기) 사진 보기 그릇의 표면에 띠 모양의 흙을 덧붙여 무늬를 낸 토기. 융기문(隆起文)토기라고도 한다. 빗살무늬토기와 함께 신석기시대의 대표적인 토기로, 한국에서는 양양 오산리(鰲山里)ㆍ부산 동삼동(東三洞)ㆍ영선동(瀛仙洞)ㆍ양산 신암리(新岩里)ㆍ통영 상노대도(上老大島) 등지에서 발견되었다. 현재까지 발견된 것은 주로 동해안과 남해안을 따라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데, 넓게는 흑룡강유역과 일본열도에서도 다수 발견되었다. 이 토기는 빗살무늬토기보다 앞선 시기, 즉 신석기시대 전기에 주로 사용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것은 두 양식의 토기가 함께 출토된 동삼동 패총의 경우 최하층인 제5층에서는 덧무늬토기만이 발견되고, 그보다 위층인 제4층부터 빗살무늬토기가 나왔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오산리에서도 탄소연대측정법에 의해 BC 5100년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난 최하층에서 아가리 둘레에 덧무늬가 시문된 토기가 발견되어 이 토기가 신석기시대 가장 이른 시기의 토기였음을 입증해 주었다. 덧무늬는 흙띠를 지그재그식으로 배열한 것과 돋은 평행선 바깥쪽에 팥알처럼 돋은 점열을 한 줄씩 배치한 것 등이 있는데, 지그재그식 덧무늬가 붙은 토기는 일본 쓰시마섬[對馬島]의 고시다카[越高] 유적에서도 발견되어 양 지역 간의 문화교류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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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시] 덧띠토기 (브리) |
 [삼국] 신라 (브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