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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사상 (두산)
정치사상 political thought 政治思想 국가의 모든 제도와 정치단체 및 국민 개개인의 정치행동 등의 정치적 문제에 대한 인식과 그에 관한 가치판단의 사상체계. 정치학은 정치사상이 한층 정리되고 체계화된 과학이다. 옛날부터 주목할 만한 정치사상은 어느 것이든 그 시대의 현실정치의 기본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하여 제창되고 주장되어 왔는데, 이는 항상 정치적 비판과 정책론을 포함하고 있다. 정치적 이데올로기 및 정치적 교의는 모두 여기에 속한다. 정치사상으로서 오늘날 널리 인정받고 있는 내용들은 근대 민주주의혁명과정에서 확립되어 근대국가 내에서 전개되었으며, 그 이후 사상 ·언론 등에 의한 자유보장의 기초하에서 체계적인 발전을 보게 되었다. 그러한 가장 보편적인 형태는 ‘민주주의’이다. 이것은 고대 그리스에서 인민(demos)의 권력 ·지배(kratia)를 나타내는 말로서 사용된 것에서 유래되어 인민주권 혹은 인민에 의한 정치의 뜻으로 근대 민주국가의 기본원리를 나타내며 인간가치의 존중 ·평등 ·자유 등의 이념을 포함하고 있다. 일반적인 정치학 문헌이 거의 공통적으로 들고 있는 정치사상으로서는 개인주의 ·자유주의 ·보수주의 ·공리주의 ·무정부주의 ·생디칼리슴(syndicalisme), 사회민주주의 혹은 민주사회주의, 공산주의(마르크스주의) ·파시즘 등이 있다. 공산주의는 사회주의국가의 지도원리가 되고 있고 사회민주주의도 자본주의의 극복을 목적으로 하지만 이는 의회주의중심의 개량적 노선을 내용으로 한다. 보수주의 ·자유주의는 현체제의 유지를 근본으로 하며, 파시즘은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비합리성 ·인권무시 ·배외주의 등의 경향 때문에 심한 비판을 받았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엔싸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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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정치사상=정치철학 (브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