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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로잔회의 (두산)
로잔회의 Conference of Lausanne 1932년 6월에서 7월에 걸쳐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배상문제·전채문제(戰債問題)에 관한 국제회의. 일시 : 1932년 6∼7월 장소 : 스위스 로잔 목적 : 일차세계대전 후의 국제경제문제(공황) 등을 해결 해당국가 : 독일·영국·프랑스·일본·벨기에 등 독일의 배상문제는 영안(案)에 의하여 일단의 안정을 보이던 중, 세계공황의 발생에 따라 독일 경제가 위기에 처하였고, 각국에 금융공황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국제채무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졌다. 영국의 제창에 따라 영국·프랑스·이탈리아·일본·벨기에 등 채권국과 채무국인 독일 등 18개국에 의해 회의가 열렸다. 그 결과 독일의 배상액을 영안의 약 1/12인 30억 마르크로 대폭 인하하였으며, 그것을 '유럽 부흥기금'으로 한다는 협정이 성립되었다. 협정의 이면에는 또 영국·프랑스·벨기에 등이 협정실시의 조건으로 미국에 대한 전시채무(戰時債務)를 탕감해 달라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미국은 공식적으로 그에 응하지 않았지만, 제1차 세계대전 후의 중요한 국제경제문제이던 배상·전채 문제는 사실상 이 회의에서 소멸되었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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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로잔회의 (한메) |
 [근대] 영안 (브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