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550.jpg
[고려] 2550. 충주 미륵리 석불
 2550. 충주 미륵리 석불 고려 11세기, 10.6m, 보물 제96호, 충북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 반 석굴 사원과 대형 미륵불. 어쩐지 오롯이 아픔을 견디는 듯한 느낌을 주는 얼굴의 이 늘씬한 대형 불상은 신라 말 마의 태자가 나라의 멸망을 서러워하여 이곳까지 와서 이 불상을 만들고 개골산으로 들어갔고, 그의 여동생은 제원군 월악산의 덕주사 마애불을 조성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갓까지 합쳐 6개의 돌을 연결, 거대한 불상을 만들고 있다. 불상의 주위에는 석축을 쌓아서 주실을 만들었는데 현재 남아 있는 주실의 높이는 6미터. 지금도 불상 주위에 주초가 있는 것을 보면 위에는 목조 가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전실은 목조로 이루어졌을 것이므로 반 축조 석굴인 것으로 보인다. 지긋이 서 있는 아름다운 미륵은 오래된 석축에 둘러싸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 
|
 [고려] 2555. 충주 미륵리 석불 세부 |
 [고려] 2540. 고창 선운사 동불암 마애불 좌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