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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담양 면앙정 (문화재청)
면앙정(俛仰亭)  전남 담양군 봉산면 제월리 402. 전라남도기념물 제6호. <기본 설명> 면앙정은 중종 28년(1533)에 면앙정 송순(1493∼1582)선생이 관직을 떠나 선비들을 가르치며 여생을 보내던 정자로, 퇴계 이황을 비롯한 유명인사들과 학문에 대해 토론하던 곳이다. 조선 중기 문신인 송순 선생은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벼슬을 거쳤으며, 말년에는 학문에 전념하면서 많은 책을 저술하였다. 처음 있던 정자는 선조 30년(1597) 임진왜란으로 파괴되어, 효종 5년(1654)에 후손들이 다시 지었다. 정자는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면앙정은 간소한 양식의 건물이기는 하지만, 역사적 가치가 커서 중요한 자료가 된다. <전문 설명> 조선 중종 28년(1533)에 송순(宋純) 선생이 중추부사 대사헌 관직을 그만두고 향리인 이곳에 와서 면앙정을 건립하고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하여 강호제현들과 학문을 논하며 후학을 길러내던 유서 깊은 곳이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집이며 추녀끝을 4개의 활주(活柱)가 받치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수차 보수를 한 것이며, 특히 1979년 지붕번와를 하여 오늘에 이른 것이다. 출전 : 문화재청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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