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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호
작성일 2001-06-02 (토) 21:33
분 류 문화사
ㆍ조회: 11010      
[신석기] 신석기 시대 개관
신석기 시대 개관

지금으로부터 1만년 전 빙하기가 끝나고 현세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기온 상승으로 한반도와 만주지역에는 매우 큰 자연환경의 변화가 일어났다.

우선 빙하가 물러나면서 한반도는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생태계에 있어서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기후가 높아짐에 따라 온난대 식물이 자라게 되어 숲이 우거지게 됨에 따라 사는 동물들의 종류도 달라지게 되었다.

빙하기에는 몸집이 큰 동물들이 살고 있었으나 이들은 추운 기후를 따라 이동해 가거나 멸종되고 노루·맷돼지·토끼 등 몸집이 작고 날쌘 동물들이 살게 되었다. 날랜 짐승들의 사냥을 위해서는 좀더 정교하고 기동력 있는 도구가 필요하게 되어 등장한 것이 활이었다.

그리고 점차 정교한 도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전과 같은 깨뜨리는 단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기가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넓은 돌판에 대고 갈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간 석기를 이용해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거나 짐승을 사냥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 더 많은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

자연상태의 돌을 단순히 깨는 것이 아닌 갈고 다듬어 사용하던 신석기인은 돌만이 아닌 흙으로 새로운 형상을 창조했다. 즉 토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신석기인들은 강가나 해안가에 정착하기 시작하였는데, 한곳에 정착하여 살 수 있는 집을 지었다. 당시의 주거지의 크기가 거의 비슷하고 출토 유물도 비슷한 것으로 보아 아직 빈부나 계급의 차이가 없었음을 알 수 있다.

신석기 시대는 혈연에 기초한 씨족이 생활의 기초단위가 되었다. 안정된 식량공급인 채집, 그리고 토기나 옷을 만드는 일들을 비롯하여 종족의 유지와 번식에 결정적 역할인 출산은 여성의 역할이었으므로 이 사회는 여성이 주도하면서 운영되었으나 씨족 성원은 모두 평등한 관계였다.

신석기 시대 말기에 인류역사를 근본적으로 바꾼 사건이 일어났다. 즉 농경과 목축의 시작이다. 이는 인류를 지금까지와 같은 약탈자가 아닌 자연의 법칙을 이용하는 창조자가 되게 하였다.

신석기인들은 여러 가지 예술품들을 남겼는데, 사물을 표현할 때 그 특징만을 강조해서 묘사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마도 그들이 어느 정도 자연의 법칙을 파악하여 실생활과 연관시켜 생각하기 시작한 것을 말해 준다.

이제 신석기인들은 무계획적인 자연의 약탈자가 아니라 자연의 법칙을 파악하여 실생활에 이용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사물을 보는데 점차 현상의 배후에 있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것의 본질을 파악하고자 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현상을 묘사하는 단계를 넘어서 어떠한 특정한 양식을 찾아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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