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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련반 44번 한보람 백제금동대향로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백제금동대향로를 보고 2학년 수련반 44번 한보람 ▶머릿말◀ 처음 과제를 보고 막막했다 지금까지 본것두 생각이 안나고 무엇을 할지 생각이 않났었다. 그러다 갑자기 난 교과서나 다른 자료에 있는 대향로가 생각이 났다 처음엔 보고 그냥 이쁘다 이정도 여서 이번엔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서였다. 또 옛날에 금동으로 어떻게 저런걸 만들었을까 호기심도 생겼었다. 그래서 이번을 좋은 기회로 삼고 알아보기로 했다. ▷본론◁ 먼저 이 향로는 충남 부여군 능산리 절터 발굴조사중 공방지에서 출토된 것으로서 전체 높이 62.5cm, 몸통 최대지름 19cm,무게 11.8kg의 대작으로 뚜껑(蓋), 몸체(爐身), 다리부분(臺足)의 3부분으로 따로 주조되어 하나로 만들어졌다. 이 향로의 가장 꼭대기에는 힘찬 날개짓으로 극락세계를 향하여 비약하고 있는 봉황이 하늘의 기상과 양의세계를 상징하고 있다. 이 봉황 바로 아래에는 5명의 악사와 비둘기가 태평성세를 기원하는 노래를 하고 있다. 뚜껑에는 꽐꽐 쏱아져 내리는 듯한 폭포와 시냇물이 있고 심산유곡 사이에는 은은하게 퍼지는 향내음 속에서 신선들이 연주도 하고, 명상도 하고, 머리도 감고, 낚시도 하고, 수렵도 하는 삼라만상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몸통부분에는 만물이 탄생할 때 생기는 엄청난 기를품은 만개된 연꽃 몸체에 여러 가지 생물들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두 신선과 날개달린 물고기를 비롯한 수중생물, 물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슴과 학도 보인다. 여러 가지 자연관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민속학 고고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다리부분에는 지상의 삼라만상을 향해 용틀임하고 있는 용이 역동적으로 표현되어있다. 매끄럽고 탄력있는 몸, 힘이있는 다리, 유연스런 갈기 등은 타 아세아 지역의 용들의 모습과는 다른 독특한 형태를 지닌 우리 민족의 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나타내고 있다. 용은 머리, 뿔, 다리, 비늘 등과 특히 발은 4개의 발가락과 발톱 등이 사실적으로 표현된 것으로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삼신산을 중심으로 한 신선의 세계, 불교관, 문양에 있어 이상형의 세계, 현실의 세계 등이 조화되어 있는 백제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이 향로는 도교사상(道敎思想)과 불교사상(佛敎思想) 등 동양사상의 근본원리(根 本原理)를 백제사상으로 융합(融合)하여 완벽한 조형예술(造形藝術)로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금속공에 기술면에서도 완숙한 주조기술(鑄造技術)과 정치(精緻)한 도금술(鍍金術)이 이루어낸 최대의 걸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백제금동대향로는 불교 양식이 가미된 박산향로 형식과 비슷하지만,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 현존하는 동 아세아 향로중에서 가장 우수한 걸작품이며, 세계를 놀라게한 우리 문화의 최고 예술품이다. ▶결론◀ 한 대향로에 이렇게나 많은 뜻이 담겨있는 줄은 생각도 못했다. 그래서 더 많은 사실을 알게돼서 기쁘고 난 백제의 유물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돼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우리 선조들의 미적 감각과 과학 실력에 놀랐고 이러한 작품을 보며 우리들의 아름다운 유물들을 다시 한 번 떠올리고 극락세계를 향하여 비약하고 있는 봉황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비둘기는 백제인들의 생활도 상상해 볼 수 있었다. ▷참고자료◁ http://www.museum.go.kr/kor/sch/sch_src/sch_src_lis.jsp http://www.gift45.com/special/incenseburner/insenseburner.htm http://comsci.yonsei.ac.kr/~member/2965024/sabi-038.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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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모란반 21번 박해림 막새기와중 암막새(비천문와당편) |
 2학년 동백반 05번 김미희 철제여래좌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