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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고맙네! 인터넷 신문이었구먼.
인터넷 신문이었구먼. 맨처음에 '잉걸'이라는 것이 나와서 이게 뭘까 생각했었네. 오늘도 힘든 하루를 보내고, 이제 퇴근하려 하네. 감기 기운이 좀 있긴 하네만, 자네 글을 읽는 즐거움으로 이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있다네. 일은 밀려있고 바쁘긴 하네만 먼저 해야 할 일과 그렇지 못한 일을 구분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일세. 사람 사는 것이 다 그렇긴 하지만, 이러 때는 올바른 정신과 분별력과 판단력을 주십사 하고 기도하고 싶다네. 사순절 기간이긴 하네만, 아직 성서는 한 구절도 읽어보지 못했다네. 오늘 집에 가면 복음서를 읽고 내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좀 가질 계획이네. 참! 그리고 우리 학교 홈페이지에 새로 [성심사진첩] 신설되어 약간의 사진이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기대해 보게나. 2001년 3월 8일, 밝은 햇살이 비치는 성심교정에서, 이창호 적음 등록일자: 2001/03/08 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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