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학년수련반4번김란기 *무위사에 관한 보고서*
ㅡ무위사에관한 보고서ㅡ 2학년 수련반 4번 김란기 무위사라하면,누구나 생소하고 낯설은 곳일것이다. 나 역시 이책을 읽기전에는 좀 어렵고 낯선 곳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이 무위사에 대해서 조사해보면서,난 차차 우리나라의 유적과유물등에 대한 숨겨진 역사적 의미와 옛것들의 전통적인 얼에 대해서 느낄수가 있었고 알수가 있었다. 그래서 이곳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곳에 대하여 보고서를 쓰게되었다. 그럼 이제부터 무위사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무위사 극락보전은 강진에서는 유일하게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로 월출산의 남쪽 기슭 월하리에 자리잡고 있는 고찰무위사에 위치하고 있다. 무위사적에 의하면 무위사는 617년(신라 진평왕 39)에 원효가 관음사로 창건하였다 한다. 이것은 신라 승려 원효가 백제의 땅에 사찰을 창건했다는 것으로 당시 백제 신라 양국간의 관계로 미루어 볼 때 도저히 믿어지기 어려운 사실이다. 무위사의 이창이 875년(신라 헌강왕 원년)에 도선이이 갈옥사로 중창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 또한 믿기 어려운 점이 있다. 그이유는,동리산문계통의 선종 승려 도선이 중창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인 905년(신라 효공왕 9년) 이후, 가지사문 계통의 선종 승려 형미가 주석하고 있어 사찰의 소속이 금방 변경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형미는 고려 태조(왕건)의 요청으로 무위갑사에 머무르면서 사찰을 중건하고 널리 교화를 펼쳐 대중적 지지를 받았던 것으로 이해된다. 무위사와 선각대사 형미(864∼917)의 관계는 이 시기 강진지역의 불교와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열쇠임에 틀림없다. 형미는 친왕건세력으로서 후백제지역인 이곳에서 왕건의 지원속에 선종세력으로 성장했었기 때문이다. 이는 당시 강진지역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후삼국의 쟁패를 둘러싼 세력 각축의 움직임이 있었음을 예상하게 하며, 왜 그가 이곳 강진 무위사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었는지의 문제는 앞으로 더욱 연구가 되리라고 본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로 무위사는 10세기초 이전에 창건되어졌고, 선각국사 형미에 의해 중창되었고, 가지산문 소속사찰로 불교사적 의의를 가진 사찰이 되었음에 틀림없다. 고려시대에 들어와 무위사의 변화를 알 수 있는 특별한 자료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단지 946년 (고려 정종 1)에 건립되어지는 「선각국사편광탑비」(보물 제507호)와 같은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3층석탑」(도 문화재자료 제76호)을 통해서 고려초기 무위사의 세력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조선초기 선종사찰에서 천태종사찰로 소속을 바꾼 무위사는 사찰통폐합의 위기속에서도 전국의 명찰로 남아 그 위세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무위사는 1430년(세종 12)에 현재 국보 제13호로 지정된 극락전이 건립되어졌고 46년뒤인 1476년(성종 7)에는 극락전 후불벽화가 조성된다. 특히 극락전건립에 관직을 부여받은 승려들이 참여하고 있음이 밝혀져 이는 극락전 건립이 조선초기에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던 고급기술자의 손으로 만들어진 건물임과 함께 국가적 사업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임진·병자의 양란의 와중에서도 초연하게 전란을 겪지 않아 사찰의 웅장하고 화려함이 일도에 으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 점차 법당과 요사가 훼손되어져 몇 개의 전각만 남아있게 되었다. 1739년(영조 15) 해초의 공덕으로 전각이 보수되어 미타전·천불전·십왕전 등이 남게 되었다. 일제시대에 들어와 무위사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1934년 극락전이 국보 제13호로 지정되었다(1962년 6월 20일 우리 정부에 의해 재차 국보 제13호로 지정). 해방이후 무위사는 극락전을 수리·보수하고 보존각을 건립하는 등 수차에 걸친 여러 가지 보존방법이 강구되어 현재에 이른다. 국보 제13호인 극락보전은 무위사 입구에서 맨처음 대하는 해탈문을 지나면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 위치한다. 조선초기인 1430년(세종 12)에 건립된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3칸에 주심포 맞배집이다. 조선시대 초기에 세워진 주심포 건축중에서 가장 발달된 구조형식을 지니고 있어 하나의 건축양식이 정착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건물이 국보로 지정된 것도 이 때문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건축양식사적인 분류로는 주심포 중기 건축에 속하나 조선중기부터는 다포계 건축이 주류를 이루어서 실제적으로는 주심포계의 전형적인 규범을 보여주는 완성기의 건물로 볼 수 있다. 다듬돌과 거친돌을 바른층으로 쌓은 기단위에 덤벙주초를 놓고 배흘림을 한 원주로 세웠다. 기둥위에는 삼출목의 공포를 올리고 있다. 가구구조는 이중량구조로 되었으나 건물 측면을 보면 이중량으로 보이지 않고 두 고주위에 중종보만이 올려져 있다. 건물의 전면에는 3칸 모두가 빗살무늬창을 달았으며 측면에는 청자살 무늬창이 달려 있다. 건물의 내부에는 기둥이 없는 공간이며, 불단 위쪽에는 닷집모양의 보개천장을 올리고 단상에는 아미타삼존불을 모셨다. 특히 불단 후면의 수월관음도·아미타극락회도 등의 탱화는 회화사적으로 높이 평가되는 작품으로 국보급에 속하는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무위사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이것을 조사하고, 자료를 모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물론,많이 미숙한 보고서이긴 하지만 과정에 충실한만큼 만족한다. 지금까지 너무나 얄팍한 나의 지식과 모자란 자료를 토대로 쓴 보고서를 읽어주신 선생님께 감사를드린다. (참고자료)학생백과대사전 나의문화답사기 http://ftp.okmountain.co.kr/tema/9month/moonhwa.htm http://www.dongguk.ac.kr/junggak/magazine/9706/j9706_12.html http://net-in.co.kr/blackstar/sachal_2/moo_yi_sa.html |
| 
|
 (31번 오은옥)우아하면서도 부드러운 백제의 정림사지오층석탑 |
 황룡사 구층탑의 의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