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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유성룡 (한메)
유성룡 柳成龍 류성룡 1542∼1607 (중종 37∼선조 40) 조선 중기 문신. 자는 이견(而見), 호는 서애(西厓). 본관은 풍산(豊山). 이황(李滉)의 문인이다. 1564년(명종 19) 사마시에 합격하고, 66년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권지부정자가 되었다. 1569년(선조 2) 성절사 서장관으로 명(明)나라에 다녀와 부수찬·지제교로 경연검토관·춘추관기사관을 겸한 뒤 사가독서를 하였다. 그 뒤 이조좌랑·검상·응교를 거쳐 1578년 사간이 되고 다음해 직제학·동부승지·지제교로 경연참찬관·춘추관수찬을 겸하고 이조참의를 거쳐 1580년 부제학에 올랐다. 1582년 대사헌에 승진하여 왕명으로 <황화집서(皇華集序)>를 찬진하고 1583년 경상도관찰사로 임명되었다. 다음해 예조판서로 동지경연춘추관사·제학을 겸하였으며 1585년 왕명으로 <정충록발(精忠錄跋)>을 지었다. 1589년 대사헌·병조판서·지중추부사를 지냈으며 그해 정여립(鄭汝立)의 모반사건으로 기축옥사가 있자 관직을 사퇴하였다. 1590년 우의정에 오르고 광국공신 3등으로 풍원부원군(豊原府院君)에 봉해졌다. 1591년 우의정으로 이조판서를 겸하고 이어 좌의정에 올랐으며, 왜란이 있을 것을 대비하여 형조정랑 권율(權慄)을 의주목사에, 정읍현감 이순신(李舜臣)을 전라도좌수사에 천거하였다. 1592년 4월 일본이 침입하자 병조판서를 겸하고 도체찰사로 군무를 총괄하였다. 이어 영의정이 되어 왕을 호종하였으나 평양에 이르러 나라를 그르쳤다는 반대파의 탄핵을 받고 면직되었다. 의주(義州)에 이르러 평안도도체찰사가 되어 1593년 이여송(李如松)과 함께 평양을 되찾고, 충청·경상·전라 3도의 도체찰사가 되어 파주(坡州)까지 진격하였다. 이해 다시 영의정에 올라 4도도체찰사를 겸하여 군사를 총지휘하였는데 이때 군대양성·화기제조 및 성곽수축을 건의, 군비확충에 노력하였다. 10월 선조를 호위하고 서울에 돌아와 훈련도감을 설치할 것을 요청하였다. 1598년 명나라 경략(經略) 정응태(丁應泰)가, 조선이 일본과 연합하여 명나라를 공격하려 한다고 무고한 사건이 일어났는데, 진상을 변명하러 가지 않는다는 북인의 탄핵을 받고 관작(官爵)을 삭탈당하였다. 1600년에 다시 복관(復官)되었으나 나가지 않고 은거하였다. 1604년 호성공신 2등이 되고 다시 풍원부원군에 봉해졌다. 도학·문장·글씨·덕행으로 이름을 떨쳤고, 영남 유생들의 추앙을 받았다. 안동 호계서원(虎溪書院)·병산서원(屛山書院) 등에 제향되었다. 저서에 《서애집》 《징비록》 《운암잡기》 《상례고증》 《무오당보》 등이 있고, 편저에 《대학연의초》 《황화집》 《구경연의》 《정충록》 《효경대의》 등이 있다. 시호는 문충(文忠).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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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임꺽정 (두산) |
 [조선] 유성룡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