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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최창익 (한메)
최창익 崔昌益 1896~1957 독립운동가·공산주의운동가. 함경북도 온성(穩城) 출생. 공산주의운동가 허정숙(許貞淑)의 남편이다. 일본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정경과 졸업후 서울청년동맹에 가담하였다. 1925년 조선공산당 통합문제로 모스크바국제공산당대회에 서울청년회 대표로 참가하였고, 그해 옛 소련 동방노력자대학(東方勞力者大學)을 수료한 뒤 만주(滿洲)에서 독립운동을 하였다. 1927년 제 3 차공산당사건으로 복역하고 1935년 출옥, 중국으로 건너가 1942년 김두봉·무정(武亭) 등과 함께 조선독립동맹 창건에 참여하여 부주석을 지냈다. 광복이 되자 평양(平壤)으로 돌아와 1946년 조선신민당 부위원장, 북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 겸 정치위원, 1948년 북조선노동당 중앙위원 및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재정장관, 1952년 부총리, 1955년 국가검열장관 등을 지냈다. 1956년 박창옥(朴昌玉)·윤공흠(尹公欽) 등과 같이 반당·반국가 종파분자로 비판받고 좌천되었다가 1957년 숙청당하였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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